시리아 내전은 대규모의 난민을 발생시켰고, 이들 대부분은 주변국으로 피신했다. 이에 앞서 2014년 이라크전쟁이 일어 났을 때 수백 수천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 난민들의 대부분도 레바논으로 이동했으며, 레바논의 교회들은 이들 난민들을 헌신적으로 도왔으며 난민들의 필요를 채웠었다.
레바논의 한 교회는 최근 몇해 동안 200명의 교회식구 외에 300여명의 시리아인 난민들과 300명의 이라크 난민이 추가 되었다. 가족의 일부 혹은 전부를 잃은 난민들이 이 교회 안에서 새로운 집을 찾았다. 교회의 성도들은 각기 다른 부분에서 다른 역할로 난민들을 도왔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권, 의료품과 약품등은 육체적으로 힘든 환경 속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상담과 작은 그룹활동 등도 난민들의 정신적 충격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교회의 예배와 제자훈련 등 역시 예수님을 따랐던 난민들과 예수님을 영접하려는 난민들을 영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해 이 교회는 교회의 표어를 “가족”으로 정하고 난민들을 가족으로 세워나가는 노력을 펼쳤다.
삶을 위해 고향을 떠나고 집과 직업을 잃은 것은 난민들의 가족의 관계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주었다.
결혼학교와 수련회 등은 결혼한 부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며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나, 교회 그리고 공동체 속에서의 가족은 중요한 부분이며, 지속적인 교회 예배와 작은 그룹의 모임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이 교회의 목표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성공하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축복이 되며 증인이 되는 건강한 가정으로 세우는 것이었다.
많은 난민들은 레바논의 지역교회 안에서 영적인 도움을 받아 강제로 변화되는 환경을 잘 받아 들이며 자신들의 새로운 삶을 향해 도전하며 그 삶을 새롭게 일구어 나가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기도제목]
- 아직도 어려운 환경 그리고 보통은 희망이 전혀 없는, 절박한 육체적 필요 그리고 감정적, 영적인 필요에 처해 있는 난민을 위해 기도하자.
- 난민들을 환영하며 이들을 돕는 교회와 단체들의 노력이 확산되며 좋은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 자신의 삶을 새롭게 세우며, 가족들을 위해 희망이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레바논의 난민들을 위해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