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반도에서 전통적인 가정들의 삶은 종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각 종족의 정체성, 종족의 증가와 경제적인 영향은 중요하며 자신들의 자존감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것은 하나의 사회적인 모습으로 셀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정착해 왔으며, 기름이 발견되기 50년 전까지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나 유전이 발견되면서 경제적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특별히 걸프만 주변의 나라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건강과 교육에 진보가 있었지만 가정의 구조에 대한 생각은 아주 조금밖에 바뀌지 않았다.

종족의 순수성을 보존하려는 의미의 가까운 친척 예를 들어 사촌들간의 결혼 등은 아직도 보편적이다. 그리고 오랜 세대간의 이러한 결혼 풍습은 많은 사생아 출산을 낳았고, 결함이나 장애를 갖은 신생아들이 출생 되었다. 전통적으로는 각 가정에서 이러한 장애아들은 감추며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장애아들은 신의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해 다른 가족들과 분리시켰다.

따라서 중동지역의 장애아 비율은 매우 높으나, 일반적으로는 장애를 수치로 생각하는 풍습으로 인해 이것도 정확한 숫자는 아니다. 그리고 공공장소에서는 아주 드물게 장애아들을 볼 수 있으며, 많게는 모든 가정에 최소한 한명 이상씩 장애를 갖고 태어난 식구들이 있을 정도이다. 많은 가정들은 장애아들을 향해 슬픔과 함께 수치심을 갖고 있으며, 도움이 될만한 곳을 찾아 나서지는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과 이러한 가정들을 돕기 위해 일부 걸프만의 나라들은 훈련된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3세에서 18세까지의 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지역의 부인들이 정부의 프로젝트를 돕기도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많은 장애아들이 공공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아들에게 다양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즐길 수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도움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도제목]

  • 젊은 사람들의 새로운 세대가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신들의 사회적인 결혼풍습을 변화시키며, 주변의 장애자들을 돕는 적극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장애 어린이를 가진 가정들이 적당한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소중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예수님의 사랑이 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분명하게 나타나도록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