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ri 집시는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그리고 팔레스타인 등 중동지역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Domari 집시들을 멸시하는 의미에서 “Nawar”(아랍어로 사람들)라고 부른다. 이들은 원래는 북부 인도인으로 AD 700년 – 1,000년 사이에 중동으로 이주해 왔다. 이들은 유목민으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현재는 각기 다른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 텐트는 나무와 혹은 오래된 자제들을 이용해 만든다.

Domari 집시들은 주변의 다른 공동체로부터 멸시를 받기 때문에 종종 자신들의 정체성을 감추고 살아간다.

이들은 다수의 공동체로부터 차별과 가족들 속에서 학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Damari인들은 공식적인 문서를 지니고 있지 못하며, 그 결과 자녀들이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 가족들은 많은 자녀들을 선호하며 소녀들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다.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경제활동을 하도록 요구받으며, 종종 아버지가 돈을 얻기 위해 딸을 춤추는 사람 혹은 성매매로 내 보내기도 한다. 그리고 남자들이 함께 모여 차를 마시며 주변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하여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중동의 집시들은 현지의 이슬람을 받아 들였으나 아주 미신적이며, 민속이슬람을 따르고 있으며, 영적인 세계를 접하는 마술적인 것을 따르고 있다. 중동의 Domari 집시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지역에서는 자연적인 유산으로 물려 받은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용감하며 사람들을 향한 담대함이 있으며, 충만한 믿음을 가지며 힘듬 속에서 쉽게 원기를 회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기도제목]

  1. 교육과 직업을 위한 도움을 통해  황무지 개간을 하지 않고도 가족들의 필요를 공급할 수 있도록 Domari인의 경제적인 환경이 나이지며 발전되길 위해서 기도하자.
  2. 악령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함을 갖으며 하나님의 빛되심과 사랑을 이해하도록 기도하자.
  3. 믿는 Domari 집시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문화적인 장점을 이용해 자신들의 공동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