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5년 16만1천명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어 스웨덴데 도착했다. 이것은 매주 1만명의 난민들이 도착한 것과 같다. 스웨덴의 총인구는 9백50만명으로 스웨덴은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총인구 대비 난민을 많이 받은 나라이다. 이러한 스웨덴이 난민을 받아 들이고 관리하며 집과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많은 난민을 받아 들임으로 2016년에는 난민을 받아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Borlange시의 많은 교회들과 기관들은 이러한 도움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제공하며 벽을 따라 설치된 50여개의 침대와 2곳의 샤워시설과 임시 간이 화장실이 설치된 커다란 난민들의 임시 숙소에서 여러가지 필요한 일들을 도왔다.
그리고 보통의 난민들은 6-9개월을 기다리며 정부 당국의 담당자와 인터뷰를 통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스웨덴에서 정착하는 것을 허용받지만, 일부 가족들은 3주만에 거처를 제공받아 난민 임시 수용소를 떠나기도 했다. 이렇게 임시 수용소에서 기다리는 동안 난민들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자원봉사자들은 인터내셔널 카페 등 다른 활동들을 만들어 난민들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난민들이 기독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웨덴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 나타난 진실된 사랑의 실천에 반응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들이 서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 나타나는 동안 스웨덴의 교회의 성도의 수는 급속하게 감소되어 왔다. 그러나 난민들의 개종으로 인한 그리스도인 수의 증가는 지난 십여년간 스웨덴의 교회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인구가 5천명 밖에 되지 않는 한 작은 마을은 천여명에 달하는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받아 들였다. 그리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최근 한 시리아인 온 가족이 세례를 받을 때 한 나이가 많은 스웨덴인 성도는 말하길 자신은 스웨덴의 교회부흥의 마지막이었던 자신이 어렸을 때 온 가족 구성원이 세례를 받은 이래 처음으로 모든 가족이 세례를 받는 모습을 보았다며 감격해 했다.
[기도제목]
- 스웨덴이 난민들을 돕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에 자원을 활용하는 균형을 잡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난민을 받아 들이려는 결정과 최근에 도착한 난민들을 도우려는 교회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 많은 난민 가정들은 외롭고, 비자 인터뷰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난민들이 용기와 위로를 받으며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친절한 도움과 격려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스웨덴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다른 문화와 환경에서 온 난민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from : 30 Days of Prayer for the Muslim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