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는 서부 아프리카의 내륙에 있는 나라이며, 1천8백만명의 인구가 있으며, 총인구의 90%는 무슬림이다. 말리는 이전에는 평화로운 땅이었으나 2012년 북부 지역의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많은 충돌이 시작되었다. 폭동과 안정되지 않은 정권은 가난과 소수종족들의 분열을 가져왔다.

그러나 말리의 모든 종족들은 “타인은 당신보다 더 값지다.”라는 말을 한다. 만약 당신이 외부인으로 작은 마을을 방문한다면, 당신은 한 가정에 머물며 음식과 물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심지어는 방문객에게 함께 나눌 물과 음식이 넉넉치 않은 가정들이라도 환대는 동일하다. 외국인은 지역의 이름을 얻기도 한다. 이것은 이들의 공동체에 일원이 된다는 의미가 있으며, 각 가정에 소속된 자신의 종족에 혹은 카스트에 소속된 사람으로 대우한하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말리인과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것은 하루에 여러잔의 차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매일 오후에는 길거리 혹은 길 모퉁이, 어떤 사람 집 앞에서 혹은 가게의 밖에서 모든 남자들이 차를 함께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족, 정치, 종교, 축구 등 삶의 모든 것을 함께 이야기한다.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예배소서 2장 19절)

기도제목

  1. 말리는 부패, 폭력, 편견과 극단주의로 인해 파괴되었다. 그러나 정직, 평화, 하나됨 그리고 열정이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시편 67편 1-7절의 말씀이 말리에 임하도록 기도하자.
  2. 말리의 많은 사람들이 예배소서 2장 18-20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가족으로 환영받도록 기도하자.
  3. 말리에서 복음을 나누는 일을 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리고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빛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