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알리는 이집트의 남부 아스완지역의 누비안(Nubian) 마을에서 자랐다. 그가 나이가 들었을 때 무슬림들 사이에 신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통해 보다 깊은 거룩한 사랑과 진리를 보다 깊게 이해한다고 주장하는 신비적인 형태의 이슬람인 수피즘을 드러냈다.
압둘 알리는 하루에 몇시간 동안 코란을 묵상했으며, 신의 비전을 간절히 사모했다. 그러나 수피즘에 대한 환멸을 통해 그는 성경을 접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예수님께로 인도되었다.
6세기경 누비안인들은 가장 오래된 문명 중 하나인 나일강 계곡에 3개의 왕국을 건설했었다. 이 3개 왕국은 기독교를 받아 들였었고, 최초의 아프리카 교회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13세기 이슬람의 확산으로 기독교는 사라져갔고 오늘날에는 몇몇 누비안 그리스도인들만 남아 있다.
“일부 수피인들은 복음을 더 잘 받아 들인다.”
약2백만명의 누비안 무슬림 중 99%는 수니 이슬람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위의 압둘 알리와 같이 많은 누비안 무슬림들은 하나님을 보다 더 깊게 경험하려고 노력하며 수피즘을 따른다. 따라서 일부 수피 무슬림들은 복음을 더 잘 받아 들이기도 한다.
높은 실업률은 1970년에 완공되었고, 다음해에 준공식을 했던 아스완 하이댐이 일부 원인을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수천명의 누비안인들이 걸프만과 사우디아라비아에 노동자로 보내져 고향에 있던 자신들의 가족들을 도왔다. 이 와중에 많은 누비안 무슬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보수적인 성향의 와하비의 영향력을 받았다. 이러한 영향력은 이들의 종교적인 활동과 행도 그리고 의상을 바꾸어 놓았고, 이들은 이것들을 자신들의 고향으로 가지고 되 돌아갔다. 그리고 보다 더 반 기독교적인 모습을 만들어 냈다.
기도제목
- 사도행전 22장14-15절 말씀처럼 누비안인들이 자신들의 조상들의 신앙으로 돌아오며, 새로운 교회들을 세우도록 기도하자.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 수피즘의 영향 아래에 있는 누비안인들이 예수님과 만남을 통해 진리를 갖게 되도록 기도하자.
- 누비안들 속의 사역들에 동참하는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의 수가 증가하도록 기도하자.
(from : 30dayspray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