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위키백과사전에서 ‘탈레반’을 찾으면 ‘세계에서 남녀 차별이 가장 심한 정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슬람 원리주의라고 하는 탈레반이 여성들을 이렇게 가혹하게 대하는 이유는 바로 ‘쿠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쿠란에 보면 여성들은 ‘씨를 뿌리는 밭’으로 묘사되어 있다(쿠란 2:223). 이슬람 국제출판국의 번역을 보면 ‘너의 처들은 네게 밭이니 네가 원하는 때에 네가 원하는 방법으로 너의 밭에 가까이 하며’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여성을 인격이 아닌 생산을 위한 도구, 혹은 쾌락의 대상으로만 보고 있는 것이다.
이혼과 재혼
무슬림 남자들은 두 번까지 이혼할 권리가 있다. 한 남자가 평생 두 번 이혼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한 여자와 두 번까지 이혼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만일 세 번 이혼한 여자와 다시 결합하고 싶다면 그 여자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헤어진 뒤에 데려오면 죄가 되지 않는다(쿠란 2:229~230). 코란은 ‘아내 바꾸기’도 허용한다. 단 조건은 아내에게 이미 주었던 돈은 뺏지 않는 것이다(쿠란 4:20).
시한부 계약결혼
이런 구절도 있다. ‘쾌락을 얻은 여인에게 소정의 보수를 주라’(쿠란 4:24) 이 구절은 매춘을 합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이 구절을 근거로 ‘시한부 계약결혼’(Temporary marriage)이 이슬람권의 여러 나라에서 정당화되고 있다.
오른 손이 소유하는 것
더욱 황당한 것은 전쟁 포로나 노예 소녀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도 성적인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쿠란은 ‘남편이 있는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라. 단 네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은 예외니라’(쿠란 4:24), ‘그 이후는 그대가 그 이상의 여성과 결혼함이 허용되지 아니하며 미모의 여성이 그대를 유혹한다 하여도 그녀들을 대체할 수 없으되 그대의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은 제외라’(쿠란 33:52), ‘만일 부인을 여러 명 얻고 그들을 공평하게 대할 수 없으면 차라리 한 명만 얻고 그 나머지는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으로 하면 불공평하게 될 염려가 없다’(쿠란 4:3)고 언급한다. 이슬람에서는 전쟁 포로, 노예 소녀들을 ‘오른손이 소유하는 것’이라고 부르는데 코란의 이런 구절들은 이들을 성적 노리개로 취급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
여성은 남성의 1/2
가치유산을 넘겨 줄 때 딸은 아들의 절반이며(쿠란 4:11), 증인을 세울 때에도 여성 증인 2명은 남자 증인 1명과 같다(쿠란 2:282). 여성의 인격은 남성의 절반 정도의 수준으로 이해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심지어 남편은 아내를 구타할 권리도 가지고 있다. ‘남편에게 불순종할 우려가 있으면 타이르거나 여러 부인들 중 그 여자만 잠자리에서 제외시키거나 그래도 안 들으면 매를 때리라’고 코란은 가르치고 있다(쿠란 4:34).
이슬람에서 코란에 버금가는 권위를 가진 하디스(예언자 어록)에서는 더욱 적나라한 여성 학대의 근거들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슬림이 기도할 때 개나 원숭이나 여자가 그 앞을 지나가면 그 기도는 무효라’, ‘여자에게 책임을 맡기면 성공하는 법이 없다’는 말 등이다. 중동에 사는 무슬림 여인 중에 이 하디스의 구절들을 모르는 여인은 없을 것이다. 위에서 예로 든 몇몇 구절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이슬람에서 여성들을 보호한다는 말은 7세기 아랍인들에게는 맞는 말일지 모르지만 오늘날 21세기에는 잘못된 말이다. 이와 같은 정보를 밝히는 이유는 이슬람에 대해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의 정보로 인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줄일 수 있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