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략 3천여명의 무슬림 올림픽 선수들이 라마단 기간 동안 금식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직면하거나 혹은 선수로써 가장 중요한 시기를 이슬람의 종교성으로 인해 놓치게 되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었다.
올림픽의 육상 선수로 “날아다니는 스코틀랜드 사람”이라는 별명을 갖은 Eric Liddel 은 100m 경주에서 참가자지 않음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었다. 그러나 그는 1년 전부터 자신은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경력이 위태롭게 될지라도 주일에는 경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1년 뒤인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 100m 육상경기가 주일에 일정이 잡히면서 이러한 그의 선언은 시험대에 올랐고 그는 자신의 신앙에 대한 선언을 지켰었다. 올해 런던 올림픽에 무슬림이 Eric Liddel이 겪었던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매 4년 마다 올림픽과 라마단은 중복된다.
2012년의 라마단은 정확하게 런던올림픽 기간과 곂치게 된다. 이슬람의 라마단은 7월20일 시작되어 8월20일에 끝나며, 올림픽은 7월27일 시작되어 8월12일 폐막한다. 대략 3천명의 무슬림 올림픽 선수들은 라마단 기간동안 금식할 수 없는 불행을 직면하거나 혹은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불행하게도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든 라마단과 올림픽은 함께 갈 예정이다. 이슬람력이 음력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태양력을 기준한 달력보다 매년 11일씩 앞서간다. 따라서 올림픽위원회는 금식하는 무슬림을 위해 각 경기장에 기도실을 마련하고, 경기는 해가 뜨기 전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슬림을 위해 이른 오전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올림픽위원회는 결국에는 금식은 개인적인 판단과 결정이기 때문에 경기의 결과를 번경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금식하는 무슬림 선수들을 위한 다른 방안이 없다. 물론 여름의 해가 뜨는 시간에도 어려움이 있다. 하루에 17시간 해가 뜨는 동안 무슬림은 단지 7시간 동안 음식을 먹으며 물을 마실 수 있다. 금식은 부상의 가능성을 높게 만들며 탈수, 근육파열 그리고 빈약한 경기 결과를 낳게 된다. 팀으로 하는 경기의 무슬림 선수들은 다른 동료들의 선수로서의 경력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에 쉬운 해결책은 없다. 예를 들어 노를 젖는 Mohammad Sbihi는 금식을 년말에 하기로 결정했다. 이슬람은 고령자, 젊지만 아픈 사람, 군인들은 다른 날로 금식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Sbihi는 이러한 예외 조항이 다른 올림픽 선수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죄책감을 거절했다. 그는 “내가 선택한 것은 나와 알라와의 관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크리켓(야구의 전신으로 영국연방국에서 인기 스포츠임) 선수인 Mohammad Yousuf은 “라마단 기간 중에 금식하지 않는 것은 죄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석하지 전 모스크의 이맘들과의 대화를 통해 결정을 하게 될 예정이다.
Eric Liddell은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 주일에 치뤄지는 100m 경주 대신 400m경주에 참가했다. 그리고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다. 그의 이야기는 후에 영화로 만들어졌고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을 격려 시키고 있다. Liddell은 자신의 결정과 행동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그리스도인과 무슬림 사이에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신앙고백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무슬림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의 올림픽도 Liddell이 성취했던 것 처럼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도를 통한 무슬림을 사랑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