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Agape”(영국 대학생선교회)의 소식지 “Go”에 연재되었던 글로써 그리스도인이 이슬람의 배경과 신앙을 갖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글로써 1,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년 전에 이란에서 왔고 현재는 영국의 버밍엄에서 모슬렘 사역을 하고있는 한 무슬림 사역자의 글이다.)
그리스도인이 무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최선의 방법은?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친구관계와 호의를 베푸는 것과 집에 초대하여 잘 대접하는 것은 모슬렘 문화의 한 부분이다. 만약 당신이 무슬렘인 이웃을 찾아가서 자신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주겠노라고 말한다면 그들은 매우 좋아할 것이다. 이렇듯 무슬렘들과는 장기적으로 관계가 성숙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후에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이야기할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이다.
무슬렘들과 어떻게 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생각보다는 무척 쉽다. 왜냐하면 모슬렘들은 영적인 것들에 대화하기를 좋아한다. 그들 역시 영적인 대화를 환영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역시 그리스도인을 무슬렘으로 개종 시키려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한 간단한 질문으로 우리의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그들 역시 들겁게 대합할 것이다. 그러나 대화 가운데 즉시 복음을 전하려는 시도는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어떤 교리들은 모슬렘들에게 “알라”의 신성을 모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무슬렘들에게 신성모욕이라고 느끼게 할 수 있는 것들은 누엇인가?
무슬렘은 예수는 중요한 선지로써 왔으나 하나니의 아들이 아니며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고 주장 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유다의 얼굴을 예수님의 얼굴처럼 바꾸었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은 예수님이 아니라 유다라고 주장한다. 무하메드와는 별개로 예수님은 코란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지자이다. 따라서 이렇게 기독교 신앙과 일치하는 것들이 무슬렘들을 화나게 만든다. 따라서 이러한 언급들은 무슬렘과 밀접한 사이가 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유익하다. 그리고 절대로 ‘쿠란’, 무하메드 또한 그들이 신앙에 대하여 부정적인 표현을 해서는 안된다.
그들의 문화 중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는가?
우리는 그들이 관점을 존중한다는 것을 모슬렘들에게 나타내 보여야 한다. 예로 들어서, 절대로 상반되는 의견을 갖은 사람을 방문해서는 안되며,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악수해서도 안된다. 그리고 만약 모슬렘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을 때, 부인들은 부인들끼리, 남편들은 남편들끼리, 대화해야 한다. 비록 한 집의 서로 다른 방에서라도. 부인들은 몸에 밀착되는 옷을 입어서는 안되며, 팔과 다리가 전체적으로 분명하게 가려져 있어야 한다. 물론 모든 모슬렘들이 그들의 신앙에 따라서 철저하게 행동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술과 담배를 피지 않으며 제한된 음식물만 먹는다(유대인과 비슷함).
우리가 해야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위의 여러 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그들에게 나타나도록 소망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삶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말보다 더 값진 것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