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WHID(유일한 신 알라)
‘유일성’을 나타내는 이 말은 이슬람 신학에서 가장 중요한 신의 속성이다. 알라는 절대 지고의 유일하신 분이고 그에 견줄만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은 한 분의 창조자로서, 높임을 받으시며, 단 한 분의 인도자이시다. 이러한 신앙은 모든 인간의 삶 속에 적용되며,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을 인식할 때 종교와 세상의 삶 속에서 다른 어떤 구분을 거절할 수 밖에 없는 일관된 관점을 지니게 된다.
알라는 힘과 능력의 유일한 근원이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부터 예배와 순종을 받으신다. 이러한 창조자 알라에게는 어떤 다른 동역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Tawhid”는 완전한 단일신제이며, 알라는 태어나지 않았고, 어떤 인간도 그를 낳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아들이나, 딸이 없으며, 인간은 그의 목적물이다. 그분은 살아계시며, 영원한 분이시다.
“Tawhid”에 대한 믿음은 무슬림의 삶을 전체적으로 변화 시켰다. 그들은 자신들의 모든 행동이 감시를 받는다 해도 오로지 알라에게만 경배하며, 자신의 모든 삶의 부분에서 창조자의 법률(이슬람법)을 실천함으로 알라의 기쁨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이슬람에서는 세 분이 하나라는 개념을 다신론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삼위일체 사상을 배격하고 있다(수라4:48). 한 분 하나님이 삼위로 계신다는 것을 성령의 조명 없이는 당연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RISALAH(선지자)
“선지자”, “예언자”를 뜻한다. 알라는 인간들이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데 아무런 지침이 없이 내버려 두지 않았다. 처음 사람을 창조하신 이후 알라는 인류에게 선지자들을 통해 자신의 지침을 나타내 주셨다. 알라로부터 책을 받은 사람들을 선지자라 부른다. 선지자와 예언자들의 모든 말씀은 하나이며, 똑같은 것이었다. 그것은 자신들의 시대에 사람들이 다른 신이 아닌 알라에게 예배하며, 알라의 뜻에 복종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선지자들을 죽였을 때 알라는 다른 선지자를 보내셨다. 선지자들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스마엘, 이삭, 롯, 야곱, 요셉, 모세, 예수 그리고 마지막 선지가 무하메드(‘모든 사람에게 평화를’의 뜻)였다. 무하메드는 인류에게 보낸 알라의 마지막 선지자이다.
알라가 계시한 책들은, 모세오경(Tawrat), 시편(Zabur), 복음서(Injil), 코란이다. 한편 무하메드에게 계시되었던 코란은 알라의 지침서의 마지막 책이다.
AKHIRAH(사후 세계)
“사후 세계”를 뜻한다.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은 무슬림들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인간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살았는가를 심판 받는 심판의 때에 알라 앞에서 모든 삶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알라에게 경배하며 그 뜻에 순종한 사람들은 파라다이스(Jannah)의 평화의 장소를 영원토록 상급으로 받을 것이며, 형벌과 고통의 장소인 지옥(Jahannam)으로 보내지지 않게 될 것이다.
알라는 사람들의 모든 생각, 의지를 알고 있으며, 두 천사는 각각 선한 일과 악한 일을 구분에 기록한다. 따라서 마음 속으로 간직했던 것에 대해서도 그의 행위로 구분되어 심판을 받게 되며, 알라의 뜻을 따라 순종하게 될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이러한 인식을 갖고 있으며, 그에 따라 행동한다면 현대의 많은 문제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TANZIL(예언자)
‘초월’이라는 이 뜻은 알라는 완전히 피조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는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알라는 이해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알라의 속성은 주로 부정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예를 들면, 그는 …않는다 등). 그의 뜻은 절대적이고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이다(꾸란2:255). 그래서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신에게 가까이 가기를 갈망하는 많은 무슬림들은 결국 신비주의 성인숭배사상, 또는 민속 이슬람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