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은 7월 12일 두명의 중국인들이 ISIS에 파키스탄에서 선교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ISIS로 부터 살해당했다는 파키스탄 정부의 발표 다음 날 한국의 선교단체들이 중국 젊은이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후 무슬림 국가로 보내 개종을 시도했다고 비난했다.
파키스탄 정부의 발표는 지난 5월24일 발루치스탄주의 쿼다시에서 납치당했고, ISIS에 의해 살해당한 두명은 베이징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상업비자를 발급받은 중국인 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상업활동보다는 한국인 원장이 운영하는 언어학교가 있는 쿼타시에 가서 금지된 무슬림의 개종을 위해 포교활동을 했다고 Global Times지는 보도했다.
이번 비극은 이미 중국의 무슬림 자치구인 우구르의 신장지역에 있는 과격주의자의 테러로 피해를 입었던 중국 대중 속에서 이슬람의 테러에 대한 분노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중국 당국은 한국의 선교단체가 무슬림 나라들에서 포교활동을 중국인들을 모집한다는 추정으로 인해 중국이 새로운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에 경고를 나타냈다.
한 전문가는 공식적으로는 무신론 국가인 중국에서 활발하게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선교단체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들이 무슬림의 개종이 금지되었고, 심지어는 사형을 선교받게 되는 개종이 금지된 무슬림 국가들에 중국인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에서 기독교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선교단체들을 한국의 정보당국이 지원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젊은 중국인들을 모집하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 선교사들은 십대들을 무슬림 국가로 보내 선교활동을 하게 함으로 그들을 위협에 빠트리며 지금까지 중국 보다는 더 많은 한국인들이 보수적인 이슬람권에서 선교활동으로 목숨을 잃었고,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인 선교사들이 주관하는 선교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보통 이들 선교사들은 기독교를 알기 위해 교회를 찾아 오는 중국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한다. 일부는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그리고 이들 선교사들은 교환교수, 대학원생 등 법률적으로 합당한 신분으로 많은 중국 대학생들을 이들을 가까이 한다고 한 학생은 말했다.
그리고 한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개종한 일부 중국인 자원자들은 파키스탄, 아프사니스탄 그리고 이라크와 같은 위험 지역에서의 선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중국 내에서 외국인의 종교활동에 대하여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중국인을 개종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from : thehin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