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쿠르두족 지역을 점령한 과격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인 IS 를 피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향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은 자유로운 삶과 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일 뿐이었다.
약4만5천명에 달하는 이라크인 크리스도인들은 믿을 수 없는 무슬림으로 둘러 쌓인 터어키의 빈민촌과 마을에서 박해와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CBN 뉴스가 보도했다.
이라크그리스도인지원회(Iraqi Christian Relief Council)의 대표인 Juliana Tamimorazy과 Philos 프로젝트의 고위임원은 터어키로 피신한 이라크인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체의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신앙을 드러내거나 십자가 목거리를 거는 것을 통해 그리스도인임을 발견할 때는 지역 혹은 공동체에서 쫓아내거나, 지역의 무슬림 구호단체가 도움을 거절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하지 말것을 경고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피신한 그리스도인 난민들은 미국과 같은 신앙의 고백과 신앙생활에 자유가 있는 나라에 거주하길 원하는데, 불행하게도 미국 정부는 그들이 미국 혹은 안정된 나라에 정착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일부 교회들은 재정적인 도움과 기도를 보내고 있으나 현재 이라크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해 있는 필요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규모이다. 따라서 Taimorazay는 서구의 그리스도인들이 중동의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형제와 자매들을 위해 현재 그리스도인 난민들이 직면해 있는 어려움을 널리 알리며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우리가 박해와 곤경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 형제와 자매들에 대하여 주변의 그리스도인과 우리의 교회에 알리지 않고,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지 않는다면 중동은 그리스도인들이 없는 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rom :Christian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