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기독교를 대항하여 벌이는 논쟁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바로 성경이 잘못 번역되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유대교와 기독교가 무하메드가 태어날 것을 성경에서 삭제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성경이 잘못 번역되었다는 무슬림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구약과 신약 성경을 인용하면서 논쟁한다.

구약성경
  신명기 18장18절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가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I (God) will raise up for them a prophet like you (Moses) from among their brothers; I will put my words in his mouth, and he will tell them everything I command him)

이 구절이 그리스도인에게는 예수님의 오심이지만, 무슬림들은 무하메드가 오는 것이라고 하며, 하나님이 한 선지를 세우신다고 했기에 우리는 반듯이 예수와 무하메드를 모세와 비교하여 누가 하나님이 말씀하셨던 것을 이룩하는 자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교모세무하메드예수
출생자연적인 출생자연적인 출생초자연적인 출생
부모부모가 계심부모가 계심어머니만 계심
신분선지자선지자하나님의 아들
율법율법을 받음이슬람법을 받음법을 받지 않음
모세, 무하메드, 예수님 비교

신약
  요한복음 14장16절(14장26절, 15장26절, 16장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And I (Jesus) will pray to the Father, He shall give you another Comforter, that He may abide with you for ever)

무슬림은 “보혜사(Comforter)”가 잘못된 번역이라고 말하며, 원래의 헬라 단어는 “한 분을 찬양하다”이며, 이것은 아랍어로 “Ahmed” 즉 무하메드의 다른 이름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보혜사라는 번역을 인정하는 무슬림들은 이 구절, 보혜사 예수가 바로 무하메드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은 마지막 선지자이시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었다고 믿는다. 인간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자기 계시이다. 따라서 예수님 이후 다른 어떤 하나님의 계시가 필요하다고 믿지 않는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