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신 : 삼위일체(三位一體)
“알라는 삼신 가운데 한분이시다라고 말하는 자는 신을 모독하는 것이다. 따라서 알라 외에는 다른 어떤 신도 없다.”(수라 5:73)

무슬림의 관점
이슬람에서 첫번째이며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이슬람의 신앙고백(Shahada) : “La Ilaha illa-l-lah, Muhammadun rasulu-l-lah.” (“알라 외에는 다른 신은 없으며, 무하메드는 알라의 사도이다.”) 이다. 따라서 진정한 무슬림이 된다는 것은 위의 구절을 진심으로 고백해야 한다. 특별히 이슬람으로 새롭게 개종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무슬림에게 알라는 유일한 신이며, 다른 함께 동반하는 신이 없으며, 세상에 불리는 다른 신들과 같지도 않다. 코란의 수라 28:88 에 따르면 “알라 외에 다른 대상에게 기도하지 말라. 알라를 구원할 다른 신은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알라는 다른 신들과는 전적으로 다르며, 다른 신들과는 전적으로 구별되며, 다른 신들과 같지도 않다. 알라가 다른 신들과 같지 않음으로 알라의 거룩한 힘과 권위의 한 조각조차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신은 없다. 코란은 알라는 아들이 없으며, 아버지도 아니며, 가족들이 없으며, 함께 하는 신도 없다고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들은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대신 이슬람의 거대한 흥미거리인 유일신 가르침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개종자들의 커다른 근심은 어떻게 예수님의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마치 사람이 하나님과 관련을 맺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으로 낮아 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들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죽이도록 허락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유일성 신앙은 예를 들어 전적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의 거절을 허용할 수 있는가이다.

기독교의 답변 : 한 하나님을 믿는다
처음부터 그리스도인은 다른 3신을 믿으며, 3신을 예배한다는 이슬람의 잘못된 편견은 기독교를 모독하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3신을 믿는 것은 다신교 (아랍어로 shirk) 로 무슬림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이 세분이시며 또 한 분이실 수 있나? 이것은 논리적이지 않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이유의 더 먼 곳에 계시다. 인간은 자주 하나님을 자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 놓는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신들과 같게 만든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전적으로 거룩하지 못한 시도를 거절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력 보다 더 앞에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에게는 이상하게 보일지라도 그분의 형상을 발견하려는 기대를 가져야 한다. 인간이 완전하게 이해하는 하나님에 대한 어떤 설명도 잘못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좁은 생각이 움켜잡고 있는 것도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과 무슬림은 거의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예배한다. 더욱이 기독교와 무슬림은 유일하신 정의롭고 천지를 창조하신 위대한 유일신을 믿는다.

모세가 기록한 모세오경의 중심 구절은 신명기 6장4-5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은 우리의 모든 마음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또한 창세기 11장7절과 1장26절에서 우리는 한 분이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설명할 때 복수를 사용했던 것을 발견한다. – “Let us go down”, “Let us make” (자 우리가 내려가서, 우리가 만들자) – 하나님을 표현하는 여러 히브리어 단어들 중 하나는 엘로힘 [ELOHIM, 일반적으로 하나님(God) 으로 번역됨] 이다. 이 단어에 대한 아주 중요한 것은 이 단어는 복수명사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단어를 “하나님들” (Gods) 로는 절대로 번역하지 않는다. 무슬림은 말하길 상대를 존경하는 표현으로 “우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언어학적으로 아랍어 혹은 히브리어에서는 존경하는 의미의 “우리”를 사용하지 않는다. 신명기 6장4절을 보면 “the Lord ELOHIM, the Lord is One.” (하나님은 한 분이신 여호와시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가 모세의 약1000년 후에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마가복음 12장29-30절, 마태복음 22장37절) 하나님과 동등됨을 선포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강력하게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분만이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는 유일하신 대상 이시다라고 믿는다. 구약과 신약의 성경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라고 반복해서 말한다.(신명기 6장4절, 마가복음 12장29절, 로마서 3장30절, 디모데전서 1장17절, 야고보서 2장19절) 그리고 고린도전서 8장4절은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모세오경과 복음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동의하며, 그 한 분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사랑할 것을 명령하셨다.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궁극의 충성을 표하는 대상이며, 그리고 사람들이 만든 다른 모든 신들은 거짓이다. (호세아 13장2,3절)

삼위일체의 신앙

무슬림의 기독교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비판은 하나님에 대한 복수개념일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자주 3 신을 예배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들은 묻길 “어떻게 1 + 1 = 1 이 될 수 있는가?”였다. 한 하나님을 각각 분리된 신으로 이해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다고 주장했다. 하나님은 각기 다른 세분으로 형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 다른 인격은 동시에 한 분 하나님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1 * 1 * 1 = 1 이 아니냐고 질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신약은 삼위일체에 대하여 약간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요한복음 1장18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유일한 독자로써 하나님의 심장이며,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은 (고린도전서 2장10-12절) 역시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역시 아버지이신 하나님 안에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 역시 하나님 안에 계신다. 이러한 이상하고, 신비한 것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하나님의 분명하신 말씀인 성경은 이것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위의 도표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삼위일체의 정의

삼위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무엇인가? 우리의 무슬림 친구들에게 우리는 성경으로부터 세 인격체의 거룩한 연합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성령. 이 세 인격체가 삼위이시다.

무슬림은 삼위에 대한 설명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삼위”라는 말이 처음부터 성경에 나타나지는 않는다 라고 반드시 말해야 한다. 한번도 기록되지 않았고, 심지어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삼위라는 단어는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생각하면서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사용된 신학적인 용어이다. 초대교회 시절 “삼위” 는 단순히 3 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일성을 뒷받침해 주었다.

성경의 가르침에 부합되어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하나님은 한 분 이시며 또한 세 인격체가 있다고 강조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는 세 인격체에 한 분임을 받아 들이고 있다. 비록 하나님에 대한 것이 헤아릴 수 없게 복잡하지만 분명하게 알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분은 자신을 충분하게 알 수 있다고 성경 속에 드러내고 있다. 초대교회의 신학자들은 삼위이시나 한 분이신 하나님을 설명하는데 사람의 언어로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는 하나님의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것을 놓고 싸웠다. (하나님에 대한 정의를 설명하는 영어의 정의 역시 비 논리적이다)

수 세기동안 신학자들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세분이시며 한 분이신 그분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단어를 사용했었다. (PROSOPON, HUPOSTASIS, TRIAS 등의 단어로) 그러나 이것들은 다 충분하지 않았다. 한 가지 예를 들으면 초대교회 시대의 신학자였던 터튤리안 (Tertullian, 145-220 A.D.) 은 삼위일체와 성경에서 나오는 다른 신학적인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590개의 새로운 명사와 284개의 새로운 형용사 그리고 161개의 동사를 만들어냈었다. 왜냐하면 이들의 이론들을 우리가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술어가 필요했었다. 따라서 삼위일체는 정당성에 논란이 되고 있는 코란이 기록되기 500년 전 터튤리안에 의해 이미 사용되었다. 그리고 삼위일체는 이러한 관점에서 받아들여졌다.

삼위일체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신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그 분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성령이시다는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신앙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이러한 단순한 진리를 믿는 것에 의존하고 있다.


“삼위일체” 단어는 단순하게 무한, 인격적, 완벽한 의지, 행위, 목적, 사랑의 연합을 지닌 인격적인 세 인격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성경이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 준다. 그리고 삼위의 하나님이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것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그분은 아들이신 하나님, 성령 하나님과 함께 협력하시는 분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분은 축복하시며 (예베소서 1장3-4절), 시작하셨고 (요한복음 17장2-9절) 그리고 보내셨다 (요한복음 17장3,18절).

성경은 아들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천지를 창조 하셨고 (요한복음 1장1절), 역사의 주인이시며, 시간의 목적이시며 (창세기 32장25-30절, 출애굽기 3장2-5절, 13장21절, 33장9-11절, 사사기2장1절), 구원자로 육체를 입고 오셨으며, 역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요한복음 1장14절).

마지막으로 성경은 성령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과 함께 지내셨고, 그들을 앞 길을 지도하며, 인도하며 그들에게 권능을 주셨다 (요한복음 14장16-17절). 그분은 예수님과 그분의 속죄사역을 묵상하신다 (요한복음 15장26절)

예수님은 자신의 사도들에게 모든 곳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예수님의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실 대 그리고 그들에게 세례를 배푸실 때 “조화의 삼위일체” 를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마태복음 28장19절)

결론
이러함에도 기독교가 다신주의 (shirk) 아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기독교는 분명히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 성경은 그 한 분이신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활동하셨고,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자신을 나타내셨다. 우리를 향한 도전은 전능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분이 단순한 인간의 논리에 판단 받을 수 있나? 그분이 자신을 인간의 이해와 상상에 맞게 자신을 스스로 보여 주실 수 없나?

우리가 앞 부분에 언급했던 것 처럼 “삼위일체” 단어는 세분이 하나이신 개념의 줄임말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에 의해 성령 하나님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부분을 삭제, 축소 하다면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믿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 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한다면 우리 인간의 생각을 성경에 덧붙이는 추측의 죄를 짖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아니오” 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는 “아니오”라고 말해야 하고, 하나님이 “예”라고 한 것에 대하여는 “아니오’라고 말해야 한다.” (Barth)

성경을 읽지 않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이의 제기에 혼동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사도행전의 사도들 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인 출생, 삶, 죽음 그리고 부활을 체험하라. 그런 후에야 당신은 한 분 하나님, 아버지, 아들, 성령님의 성경적인 선포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예수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2장6-1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