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ck Johnstone
(“Operation World” 편집자, WEC 선교회)

서론
우리는 21세기로 접어 들었고 예수님의 지상 대 사명은 1999년의 것과 같이 2001년인 지금도 종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특별히 AD 2000 연합운동은 지난 십 년간 복음의 확장에 많은 열매를 맺었다. 이제 우리는 성령께서 새로운 연합운동, 새로운 방법 그리고 앞으로 맞이할 십년 동안을 인도해 갈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를 나타내 시는 것을 필요로 하고 있다. 나는 앞으로의 십년을 세 단어로 정의한다. “힘”(Momentum), “비전”(Vision), “협력사역”(Partnership).

  1. 열정의 지속
    밀레니엄에 대한 거대한 광고는 우리에게 AD 2000 운동과 그 목표를 위한 자극과 동기를 유발시켰었다. 지난 십년 동안 많은 것을 이룩했지만, 우리는 다시 다가오는 십년을 위한 분명한 믿음과 정열을 지녀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어린 양의 중보를 완성시키는 것이며, 이 일에 우리는 반듯이 열정을 품어야 한다. 대 사명의 요구가 완성되어 지기 전에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현재 복음의 세계화는 1990년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멀리 도달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아래의 몇 부분에 힘을 집중 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 교회의 성장
      Donald MacGavran은 30년 전에 선교에 모든 시각을 바꾸어 놓은 교회성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었다. 지금은 너무나 많은 것들이 이것을 축소 시켰고, 선교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의 놀라운 능력을 잃어 버리게 만들었다. 나는 세계 여러 교단에 대한 통계를 “Operation World”를 위해 준비하면서 1980년대의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이 1990년대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격려를 받았다. 특별히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비 서구 지역 등에서 복음주의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서구의 복음주의 교회 비율은 전체의 20%에 불과하다.그러나 우리가 반듯이 해결해야 될 다른 문제는 복음전파에 대한 과장이다. 우리는 오만한 승리의 외침을 자제해야 하며 더 겸손하게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되기 까지 교회의 성장과 복음전파를 더욱 격려해야 한다. 이것은 발전과 복음전파를 향한 책임과 전략을 제시한다.
    • 일꾼을 발굴
      1990년대는 비 서구 세계의 선교에 대한 열정이 성장했지만, 서구 지역에서의 선교에 대한 관심을 침체되고 퇴보한 시기이다. 어떤 사람들은 국외에서 사역하는 사람들만 선교사로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국내와 국외에서 사역하는 모두를 선교사로 지칭한다.현재 미국이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이며, 두번째 나라는 한국으로 전 세계에서 약 9천명의 선교사들이 복음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다. 또한 타 문화권으로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는 인도로 미국의 거의 두배에 달하고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자국인 인도의 다른 문화권에서 개척자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세계에서 선교사의 수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세계를 향한 복음전파의 거대한 교회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의 최고의 자원과 인력을 타 문화권으로 보내려는 비전과 자원함은 반듯이 어떠한 대가가 지불되던지 격려되어야 한다. 그 대가는 박해가 그리스도인에게 보다 자연적인 현상이 되는 것같이 높아져 갈 것이다. Geroge Verwer(Operation Mobilizaton )는 미전도종족을 위한 20만명의 새로운 선교사의 발굴을 비전으로 갖고 있다.
    • 비전
      각 세대는 그 시대에 적절한 새로운 비전의 조망을 필요로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강력한 동기를 유발시켰던 AD 2000 운동을 주셨지만, 새로운 십년을 향해서는 반듯이 새로운 세대를 동원할 새로운 형태와 열정아 필요하다.
  2. 협력사역
    홀로 외롭게 사역을 개척했던 시대는 오래 전의 일이며,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종족을 찾아 해매던 일도 오래 전의 일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없거나 복음의 증인이 없는 나라들을 조사했고, 1만명 이상의 종족 인구에 복음전파 사역자가 없는 종족을 조사했으며, 교회개척 팀이 없는 종족에 대한 조사가 거의 종결에 이른고 있다. 이제까지 우리의 문제는 미전도종족을 찾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같은 종족을 향해 부르심을 받은 팀과 교회가 어떻게 협력해 사역하느냐에 있다. 그러나 공산주의의 몰락으로 복음전파의 문이 개방된 몇몇 새로운 나라에서 선교사들의 분열, 문화에 대한 무감각, 국외로 추방되었던 자들의 사리사욕으로 복음의 신뢰성에 손상을 입혔던 일들이 발생했었다. 21세기는 복음의 전파를 꾀하는 우리는 반듯이 협력하며, 겸손한 교제, 합께 일해야 한다.서구의 선교사들만 선교 현장에서 일할 때에도 협력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전 세계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이 있기 때문에 협력의 어려움이 놀랍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협력하여 사역하는 것은 가장 값진 노력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미래의 핵심은 함께 협력하셔 사역하는 데 달려 있다. 이것은 나라들과 함께 사람들, 특별한 사역, 종교적, 세계적으로 추구되어야 한다.
  3. 비전을 향함
    나는 세계 복음화의 횃불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비전을 분명하고 명확하게 간직하면, 일반적인 그리스도인도 당신의 비전에 동참하게 된다고 격려하고 싶다. 덧붙여서 10/40창만이 복음이 필요한 지역은 아니다. 단지 이것은 명확하고 동기 유발이 되는 방향을 제시해 준다. 1만명이 되는 종족에 교회를 개척한다는 것도 목표를 단순화 시킨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거대한 열정을 촉진했고 복음이 전파된 지역으로부터 많은 팀들이 미전도 지역으로 이동하게 만들었다.
    사회적인 필요에 대한 사역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연합이 된 총체적인 사역은 중요시 되지 않았다. 그러나 AD 2000 운동의 단순한 이중적인 목표는 매우 다른 교회 배경을 갖은 다양한 사역들과 함께 연합되어 있다. 지난 과거에 하나님의 감동을 받았던 많은 사역들을 연합 사역을 놓쳐 버렸거나, 연합 운동이 실패했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는 것 보다 교제에 치중되었던 부분에 많은 비전과 사역을 증가시켜 왔다.
    우리가 지난 10년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문제들과 필요가 있다. 이것들은 미래의 비전을 위해서 토론의 주제가 되어야 할 것들이다.

    • 지리적인 도전
      10/40창과 그 외곽은 아직도 살아있는 자생적인 그리스도인에 의한 교회의 모임이 빈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지역은 다음과 같다.
      10/40창과 그 외곽은 아직도 살아있는 자생적인 그리스도인에 의한 교회의 모임이 빈약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북 아프리카 Maghreb의 여섯나라,
      – 한 교회도 없는 터어키의 대부분의 지방,
      – 아랍 반도(이슬람의 성지인 Mecca에 그리스도인이 없이 아랍이 복음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 북 인도의 수백만의 떼를 지어 다니는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복음화가 안된 섬은 인도네시아의 Sumatra섬이다
      – 겨우 몇몇 교회가 있는 유럽의 지방
      모든 나라와 지역은 헌신된 조사팀이 필요하다. 이들은 지역의 필요들을 지속적으로 평가, 관찰하며, 복음화와 교회개척을 위한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을 도전한다.
    • 사람에 대한 도전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복음이 가장 작게 전파된 종족들의 목록을 거의 완성시켰다. 이것은 중요한 도구로 다음 세대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그러나 이 목록은 매우 제한 적으로 범위를 설정했다. 따라서 1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여러 종족을 담지 못했다.
      Harvest Information System(HIS) 의 많은 수고로 이 목록이 정리되었으며, 세계적으로 포괄적인 것으로 다듬었고, 모든 나라에 보다 의미 있는 자료로 만들었다. 그리고 단지 언어, 문화적, 사회적, 지리적, 종교적 배경을 기준으로 소수 종족을 단순하게 구분해 놓은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1억에 달하는 유목민에 대한 복음전파가 가까스로 시작되었다.
      – 서 아프리카의 Fula족,
      – 유럽과 기타 지역의 로마인와 집시,
      – 중앙 아시아의 티벳인(Tibetans),
      – 아라비아의 베드윈족(Bedouin) – 아직도 현저한 복음전파가 일어 나지 않고 있다.
      – 2천5백만의 크루드인(Kurds),
      – 1천4백만의 마두라인(Madura)과 8백만의 인도네시아의 Minangkabau,
      – 사하라 사막의 끝에 위치한 북부와 중앙 차드인(Chard),
      –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서구에 살고 있는 다수의 중국인과 중앙 아시아인
    • 시의 도전
      1900년 전 세계 인구의 14%가 도시에 살고 있었고, 2001년에는 50%로 증가되었고, 2100년경에는 90%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21세기 인류 역사상 첫번째 “도시시대”(Urban Century) 가 될 것이다. 이러한 세 시대를 향한 우리의 개척자적 비전은 도시를 향하게 되어야 한다. 이것은 선교의 새로운 개척지이다. 그러나 우리가 새로운 세대에 영향을 주길 원하며, 교회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을 보길 원한다면 이 새로운 사역에 용기, 헌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소름 끼치는 빈민가, 범죄, 폭력, 마약과 가정의 파괴가 만연한 여러 가지 문제로 둘려 쌓인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우리는 도시에서 교회개척을 시작하는 좋은 몇 예 갖고 있으며, 더욱 배가 시켜야 한다.
    • 사회적인 도전
      지난 수십년 동안 복음전파에 반대적이었던 “사회 복음”은 수그러지고 있지만, 사회 복음이 주창했던 사람들이 사회적, 육체적 필요와 함께 영적인 필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필요들은 반듯이 주의 깊게 다루어져야 한다. 또한 복음전파 역시 몇몇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공된 사랑의 봉사와 교회 개척으로 인해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 사회사역에 관련된 모든 사역은 사람들의 필요와 함께 그들에게 필요한 영원한 생명을 – 모든 사역이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에 관계되는 – 놓쳐서는 안 된다. 그리고 모든 사역이 그리스도의 몸에 뿌리를 깊게 내리는 기초가 반듯이 있어야 한다. 영적인 사역을 포함한 모든 사역은 그들의 사역이 그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진정한 필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를 반듯이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복음 안에서 인류의 모든 문제에 대하여 명확하게 선포하고 있는 완벽한 대답을 갖고 있다. 가정 파괴, 그 비참함, 그 다음 세대는 오직 죄의 고백과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따스한 인격을 통해 되돌릴 수 있다. 이 경제적인 불평등의 이유와 결과는 오직 가난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우리가 선포하는 복음으로 만이 접근 할 수 있다. 우리는 삶을 변화 시키길 바라며, 사회 역시 변화 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가난에 대한 절망적인 상태, 어린이들의 필요, 마약 중독, 감옥에 수감 중인 자, 전쟁의 희생자들은 모두 복음과 우리의 사역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필요에 부응할 엄청난 사회사역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의료사역은 과거에도 있었던 사역이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역이다. 말라리아, 결핵 등 많은 오래된 질병들은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것들은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을 숨지게 하며, 정부 당국자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는 수단이 없이 무작정 대처하게 되며, 생태학적인 변화로 인한 중독, 암 등의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 냈고, 무질서한 성생활이 AIDS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사람들과 공동체를 향해 사랑과, 헌신과 끈기를 갖고 다가 갈 것인가?
      AIDS 재난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몇몇 나라에서 아주 무서운 하늘의 징계로 나타나고 있다. 누가 이러한 질병의 퇴치와 희생자들을 위한 사역을 이끌며 복음을 전할 것인가?
    • 이념적인 도전
      우리가 교회의 성장과 팽창을 즐기고 있을 동안 우리는 종교적으로 보다 완고해 지고, 무력화 되며 종종 기독교의 방법론까지 사용하는 종교적인 이념의 도전에 직면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우리가 선포 하다면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된다고 한다면 이념론과 조직은 아주 맹렬하게 기독교와 그 메세지 혹은 그 이상을 대적하게 된다.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복음이 가장 적게 전해진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이념적인 세계에 있으며 중요한 진보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 그리고 효과적인 기도의 만으로 가능해 질 수 있다.
      – 중보기도에 대한 헌신. 중보기도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작업은 그리스도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을 전 하려는 열정과 마음을 보는데 아주 중요하다.
      –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원함으로 고난을 받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박해는 끝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사우디 아라비아 등지에서 고난을 당하고 있는 우리의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 대한 관심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번영의 신학이 아닌 고난의 신학이 필요하다.
      – 주님을 거절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길 위해서,
      – 인간과 사단 혹은 제도의 관념(Ideology)이 아닌 하나님만을 향한 위대한 믿음
    • 영적인 도전
      교회의 성장과 새로운 사역, 복음을 전하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 등에 대하여 우리는 통계를 이용할 수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교제이다. 만약 내가 그분과 성령과 함께 깊게 교제하지 않는다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며, 나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나에 대한 관심은 대중적으로 혹은 보이지 않게 누가 돋보였으며 그렇지 않았느냐에 평가의 기준을 두고 있다. 만약 우리가 구주시며 주인이신 예수님을 중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며, 마귀는 기뻐할 것이고, 우리의 모든 것들은 우리 자신의 수치가 될 것이다.
  4. 결론

AD 2000 운동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 속으로 사라져 갈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에 계속 진행될 세계 복음화에 대한 헌신을 다짐해야 한다. 우리는 그들에게 좋은 유산과 종결이 가능한 목표, 대 사명의 완성을 위한 놀라운 도구들 물려 주어야 한다.

  • 미전도 종족을 위해 일어서자!
  • 아무런 소망이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나아가자!
  •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달려가자!
  • 우리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셨던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을 드리자!

(from : http://www.ad2000.org/celerb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