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나라의 목적과 그 목적의 성취까지의 시간적 공백 안에서 거듭난다. 그러나 거기에는 이러한 공백에 대한 한 종류 이상의 반응이 나타난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란 단어는 1920년 YWAM에서 출판한 Daniel Fleming책의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특징”(Marks of a World Christian)란 제목에서 언급되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여러 선교단체와 교회 등 여러 부분에서 이 용어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란?
- 다른 그리스도인보다 더 우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볼 때 하나님은 인생이 똑 같지 않다는 중요한 발견을 하게 된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은 하나님과의 간격을 밝히셨으며, 인간의 죄 문제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대신 죄를 짊어지는 다리가 되셨고, 주님을 믿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라고 요구하고 계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세계를 품을 그리스도인이다.
- 다른 방법으로는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중요한 인간적인 방해물(문화, 언어, 정치 등)을 육체적으로 이겨내며 하나님 나라의 성취를 위한 공백에 개입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직접 가든지, 희생적인 사랑과, 기도, 훈련, 재정적인 후원, 선교사와 깊은 협동하는 삶으로 가는 선교사를 돕는 보내는 선교사이다.
- 주님의 세계 비전이 통합되어지고, 최우선 되는 것을 것을 위해 날마다 자신을 훈련하는 그리스도인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의 의미를 찾아 나섰고, 그리고 그들이 발견한 것을 실천에 옮겼던 것처럼 예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대로 날마다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다.
- 세계 복음화를 향한 비전에 견고하게 삶의 방향이 전환된 그리스도인이다. 세계 복음화에 잘못 걸려 들었다고 느끼는 혼란이나, 가끔씩 선교사를 향해 그들 자신의 몫을 한 것이야라고 빈정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세계 복음화를 향한 비전을 휘어 잡고, 그 비전에 순종하며 회피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다.
- 구원자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 성취를 향한 공백을 남겨 놓은 주님을 위해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천국의 시민들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최고로 섬기기 위해 세상에서는 나그네로 머무는 사람들이며, 세상에서 추방된 사람들로써 단지 복음뿐만 아니라 자신의 영혼까지도 죽어가는 세상에 주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역사 속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나라에 확산 시키며,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며, 지구의 모든 사람들을 복음으로 축복하는 사람들이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세 가지 걸음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잡아야(Catch) 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여 주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할 목적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공백의 범위를 바라 보아야 한다.
-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목적을 바라본다.
- 세계가 그리스도를 통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바라본다.
- 세계가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음을 바라본다.
- 나의 세계가 그리스도와 함께 세계의 한 부분인 것을 바라본다.
- 둘째,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잘 간직해야(Keep) 한다. 그들은 이 비전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의 중심에 간직해야 하며, 자신의 삶을 세계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공백에 헌신해야 한다.
-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된다.
- 다른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과 교제를 갖는다.
- 그 비전에 순종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 세째, 세계 복음화의 비전에 순종해야(Obey) 한다. 그들은 비전 성취를 위해 최고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개발하고 특별히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공백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당신의 비전을 정기적으로 세워나가는 일에 순종한다.
- 사랑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순종한다.
- 다른 그리스도인과 자신의 세계 복음화 비전을 나누는 일에 순종한다.
- 당신의 비전이 하나님께 속하길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순종한다.